차용증이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? - 차용증 서식, 작성 방법
거래 상대가 누구든 차용증을 남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 오늘은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차용증 서식과 작성 방법을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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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용증 서식
차용증은 돈이나 물건을 빌려줬다는 사실과 그에 따른 상환 조건을 기록한 문서입니다.
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빌릴 일이 생길 때마다 문서화 된 증거를 남겨둘 필요가 있습니다.
차용증은 이를 위해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금전 거래 문서 중 하나입니다.
차용증 서식을 사용해 일정 금액의 금전 거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반환 의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.
한편 금전 거래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문서 중에는 금전소비대차계약서도 있습니다.
차용증과 금전소비대차계약서는 같은 의미로 혼용되기도 하지만
엄밀히 따지자면 차용증은 계약서가 아닌 금전 거래 사실을 입증하는 문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금전소비대차계약서와 무엇이 다른가요?
- 금전소비대차계약서는 거래의 내용과 이행을 약속하는 계약서
- 차용증은 거래를 확인하는 일종의 영수증과 같은 문서
로폼에서 제공하는 금전차용증과 소비대차계약서를 확인해 보세요.
만약 고액의 금전이 오갈 때에는 소비대차계약서를 사용할 것을 권장드립니다.
간단한 입력만으로도 손쉽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.
차용증이 필요한 이유
가족이나 친구처럼 가까운 사이에서는 아무런 서류 없이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차용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.
예상치 못하게 감정적인 문제로 불거졌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.
차용증 활용 사례
가까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락이 끊기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.
만약 차용증을 써두었다면 내용증명을 보낼 때, 또는 소송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또한 이자율과 상환일이 문서에 정해져 있다면 해당 기한을 넘겼을 때 지연이자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.
공증을 받아야 하나요?
공증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.
공증을 받은 문서는 법원의 판결과 같은 집행력을 가집니다.
이를 통해 별도의 재판 절차 없이 강제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공증을 받지 않고도 재판에서 유효한 증거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.
따라서 공증 과정을 거치기 번거롭다면 이를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.
차용증 서식 역할
-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 채권자의 권리를 입증하는 문서
- 언제까지 어떻게 갚을 것인지 변제기 확인
- 구두 약속으로는 입증하기 어려운 이자율을 문서로 확정
- 채무자 입장에서 문서에 서명하는 순간 책임감을 가지게 됨
차용증 작성 방법
차용증은 형식이 비교적 자유로운 문서입니다.
따라서 그 구조와 내용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래 항목들을 포함합니다.
차용증 서식 구성
- 당사자 정보: 성명, 주민등록번호, 주소, 전화번호
- 금액과 이자: 이자제한법에 따라 이자율은 20%를 초과할 수 없음
- 대여 기간: 차용일(빌린 날)과 변제일(갚는 날) 기재
- 당사자 서명날인: 전자서명 가능
원금에 대한 이자를 받으려면 이자에 대한 약정이 필요합니다.
반면 변제일 이후 발생하는 지연손해금은 약정 없이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차용증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닌 책임과 신뢰를 기록한 약속의 증거입니다.
채권자의 권리를 지키는 증거가 될 수 있고 채무자에게는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.
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이더라도 돈을 빌릴 때는 반드시 문서로 남기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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